과학 분야 도서로 특화한 책방이라니. 각별한 느낌과 기대를 안고 내려갔다. 사이 오유미 대표님은 예상대로 이과 전공이었다. :)) 책방 소셜미디어에서 본 사이펀커피를 청하여 마셨다. 사이펀커피 내리는 모습은 동영상으로도 찍었다. 커피 이름이 사이언스+펀을 줄인 건 줄 알았는데, 커피를 추춣하는 방식에 붙여진 고유명이라고 한다. 과학과 과학책, SF를 모두 한 책방에서 만난 건 이번이 두 번째란 사실은 또 얼마나 반갑던지. 이날처럼 저녁이 아니라 낮에 와서 사이펀커피를 마시며 과학책을 읽고 싶은 동네책방. 초등학생이 아빠와 함께 북토크에 와주어서 감동 먹은 날. “얼마나 작으면 양자라고 하나요?“라는 질문을 주었지 뭔가요! :)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