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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과학기술의 일상사』 과학책방 갈다 북토크

11월 9일 저녁 7시 30분, 삼청동에 있는 과학책방 갈다에서 #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의 첫 출간기념 북토크 겸 공개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.
책방 앞에서 과ㅈ&ㅓㅇ남 (이렇게 사진을 못 찍을 수가ㅠ 분발하겠어요)
갈다 지하에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어요. {생각의여름}님 일찍 오셔서 기타 고르고 계시네요.
"몇 곡을 들려드리면 될까요? 제 노래들이 길이가 1분, 1분 30초인데요... 과정남이 제게 10분 정도 시간을 줬으니까, 10곡 정도 부를 수 있겠어요."
울산에서 중학생 딸과 함께 오신 과학 선생님, 은평구 청소년센터장님, 30년 과학기술인, 익명을 요청하신 현직 연구자, 이공계 졸업한 현 직장인, 책 디자인해주신 실장님(ㅎ), 과학잡지 편집위원, 심지어 다음 주인데 오늘인 줄 알고 잘못 오신 분(ㅋ) 등등 계셨습니다~
'일상'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. 과학기술과 과학기술인의 일상,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이 일상에서 마주치게 되는 과학기술의 모습은 얼마나 같고 얼마나 다를까요?
"저희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한 것은 앞 단어들보다 뒷 단어들에 있을 거예요."
찍사가 노련하지 못해 단체사진도 못 찍고, 싸인하는 것도 못 찍고 ㅠㅠ 저 멀리 계신 분 도토리 얼굴 처리 안 했는데 초상권 문제 될까요? 너그러이 양해 바랍니당... 옆모습들도 패스했는데유... 부디...
Q. 재난 파트가 있던데, 조금 이질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.
A. 이 책은 '2018년 한국'이라는 맥락에서 나온 책이라는 답변을 드리겠습니다. 2014년 이후 우리는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. ... 과학기술을 도구적으로만 다루려고 해서는 어떤 재난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것 같아요...